(평소의 둘은 절대 이런 모습이 아님. 이건 다 훼이크....)
하야카와 노지코님 때문에 ihr Hertz를 정기구독하고 있기 때문에
ihr Hertz에 실리는 작품들은 다 볼 수 있다는 특권(...)을 누리고 있는데, 심심해서 이것저것 읽어보다 발견한 작품.
키타하타 아케노(北畠あけ乃) 라는 작가의 육식남자×초식남자(肉食男子×草食男子)라는 작품인데,
그림을 꽤나 이쁘고 깔끔하게 그리고 다른 작품 찾아보니 소설 삽화나 그림작가만 하다가
스토리/연출까지 맡은 건 이 작품이 처음인 듯 싶..... 다...??(아마도....?????)
근데 꽤나 재밌다. 비에루에서 절대 마르지 않는 떡밥이라는 '배다른 형제' 이야기인데
하얀머리의 저 야마토(우케)가 츤츤대는게 너무 귀여워서 ㅋㅋㅋㅋㅋㅋ
어린시절의 야마토(하얀머리,우케)와 죠지(검정머리,세메). 으앙 야마토는 어렸을 때도 귀여웡...ㅠㅠ
솔직히 비에루에서 우려먹을 대로 우려먹고 있는 설정이 피가 이어지지 않은 형제이기도 하고
야마토가 여자 뺨치게 아름다운 외모에, 그 외모를 가리려고 얼굴의 반을 덮어버리는 안경을 쓰고 다니며
처음엔 '형제'와의 관계에 대해 갈등하다가 결국 마지막엔 서로의 감정을 인정하고 '연인'으로 발전한다는 .....
이런 설정.... 너무나도 진부하지만,
그 진부한 설정도 깔끔하게, 무난하게 잘 풀어냈다 라는 느낌이다.
엔도와 츠다가 격한 츄츄를 시도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ihr Hertz 11월호에서
이 커플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는데.. 결말은 좀 허무했지만? 나름대로 재밌었다.
후속이야기가 나온다면 그것도 구매할 의사가 있음ㅋ
개인적으로 느끼는 거지만,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해대는 작가가 있고(실험적인?)
진부하지만 안전하게 갈 수 있는 설정으로 나가는 작가가 있는데
이 작가는 아마.... 후자인 것 같고(스토리까지 맡은 작품이 이게 처음이라 솔직히 잘은 모르겠지만;;)
BL에서는 진부한 설정도 잘만 풀어내면 꽤 괜찮은 드라마가 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 작가가 연재하는 작품이라고 하면 관심있게 볼 것 같다.
그리고 진부하다는 소리가 나올 만큼 자주 나오는 설정은 그만큼 매력있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하고.
(예를 들어 소꿉친구. 아 난 진짜 소꿉친구가 연인되는 거 너무 죠앙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살짝 웃겼던(?) 게 ㅋㅋㅋㅋ죠지가 형이고 세메인 주제에 야마토보다 키가 살짝 작은데
왜 이것마저 모에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그림체의 힘인가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런 주제에 또 야마토가 저지른 "잠결의 유혹"ㅋㅋㅋ 그 날 밤 이후 각성해서 박력있게 들이대는 게 꽤나 멋있었음 ㅇㅇ
결국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다. 으앙 둘 다 너무 귀여웡ㅠㅠ♡
이 작가님 그림체가 맘에 들어서 타치바나 베니오가 스토리 맡고 그림작가 하신 신록인가? 그 시리즈를 찾아 봤는데
으음..... 미묘........ 그건 별로... 였다..... 차라리 이 육식초식커플이 훨~씬 귀여웠음.
다음에 날 잡아서 제대로 리뷰를 쓰고 싶... 은데.... ㅎㅎㅎ하하ㅏㅎ핳... 언제 다 쓰지.... 읽은건 많은데....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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