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가 하는 말



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모모라는 캐릭터의 사랑스러움... 앜ㅋㅋㅋ진짜 하라다님ㅋㅋㅋㅋㅋㅋ

표지가 야타모모라는 이 단행본 전체에서 느껴지는 야타모모 커플의 분위기를 다 표현한듯ㅋㅋㅋ

듬직하게 안아주는 야타하며 능글맞은 표저으로 안겨있는 모모하며 

가끔씩 빵터지는 개그씬들을 표현하는 듯한 땡땡이 배경ㅋㅋㅋㅋ진짜 완벽한 조화다 ㅋㅋ


사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인 변애를 봤었는데(현대지능개발사에서 정발된거) 

그 때는 별 감흥이 없었다. '이 작가... 변태임이 틀림 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작품을...'

이라고 생각했을 뿐이었다. 


근데 진짜 야타모모는 아마존 재팬에서 순위도 굉장히 높고(그것도 오~랫동안)

하도 유명해서 나도 봐야지(쓸데없는 의무감) 해서 봤는데

와... 이건 진짜 재밌었다. 적당한 개그&적당한 뽕빨&적당한 어두움&사랑스러운 커플.. 완벽한듯.


다만 '나는 H씬 많이 나오는 건 별로다. 소프트한게 좋다' 하시는 분들에겐 절대 비추.

한 에피소드에만 적어도 2페이지? 3페이지? 정도 !#^$#&%$^한 장면이 나오는데..

하야카와 노지코님같은 소프트물만 본다 이런 분들은 절대 못 볼듯....



ㅍㄹ를 해줄테니 돈을 달라는 모모의 이야기를 

굳이 '친구'의 이야기라며 친구에게 고민상담하는 야타쨩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니 이야기인게 당연하잖앜ㅋㅋㅋ누가 속겠냨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귀엽단 말이야아앙아아아아아아아 헤어진다니 상상도 하기 싫어 

라고 친구갘ㅋㅋㅋㅋㅋ끝까지 친구이야기라고 고집부리는 야타쨩... 카와이이....☆

모모가 그렇게 좋니?? 응?? 아오 귀여워



모모한테 휘둘리지 말고 강하게 나가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강하게 뭔가 말하면 울텐데 불쌍하다고... 그 와중에 모모의 '야타쨩 히도이'하는거 상상하면섴ㅋㅋㅋ

눈물흘리지 말라곸ㅋㅋㅋ진짜 모모한테만은 이런 성인군자가 따로 없음 ㅋㅋㅋ



H할 때만 되면 짐승으로 변신☆ 해버리는 야타쨩.... 그 유명한 낮저밤이ㅠㅠㅠㅠ

줄거리 대충 읽었을 땐 그냥 호구잡힌 불쌍한 호모남자라고 생각했는데 

보면서 야타가 왜 멋있어 보였는지 알겠다.... 바로 절륜한 낮저밤이이기 때문이었어ㅠㅠㅠ


평소에는 모모한테 진짜 한없이 인자하고... 모모밖에 모르는 바보에다 호구같은데

하라다님의 명성에 맞는 세메답게 그곳의 스위치만 켜지면 체력 10000%의 짐승으로 변하는 이 갭...



그런 야타때문에 모모가 도저히 못 받아줘서(....) 너무 힘드니까 H 하기전에 그 유명한 ㅇㄴㅎ로...

빼고 하자곸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이 장면도 너무 웃겼는데

그... 기구...들이 너무 적나라하게 나와서 못찍었다 ㅋㅋ티스토리에서 짤릴까봐(..)


모모가 하는 말이 더 웃곀ㅋㅋㅋ"고추크고!! 지루에다!! 절륜에다!! 깨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그냥 모모 얼굴이 너무 귀여워서 찍었다. 

이 앞뒤로 H가 난무하는데ㅠㅠㅠㅠ모모쨩 귀여워워어어어어ㅠㅠㅠ



이건 면접보려고 차려입은 모모가 또 너무 귀여워서... 

저 나풀거리는 머리 단정하게 해도 이렇게 귀엽다니...ㅠㅠㅠㅠ

보면서 처음엔 '뭐 이런 뚜벅초가 다 있어' 이랬는데 모모한테 빠져들음 ㅠㅠㅠ



야타쨩의 넘쳐나는 정력체력 때문에 너무 힘든 모모 ㅋㅋㅋㅋㅋ

지내게 해주는 대신에 뭐든 하겠다고 하긴 했지만

이건 완전 강간능욕학대 아니냐몈ㅋㅋㅋㅋ그래도 어쩌겠어 니 짝인걸....ㅠㅠㅠ



그래놓고 노숙자 시절에 친하게 지내던 노숙자 아저씨랑 오랜만에 만나서

야타 자랑하는 모모. 상냥하고 젊고 잘생긴데다가 자기 응석도 잘 받아주고 H도 잘한다곸ㅋㅋㅋ


솔직히 잠깐잠깐 나온 모모의 과거라던가 스다에게서 흘러나온 모모의 가정환경(?)을 생각하면

이렇게 밝게 살기도 힘든데 이렇게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자라난 게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어렸을 때부터 험한 꼴이란 험한 꼴은 다 겪어가면서 살았던거 같은데ㅠㅠㅠ



야타와 모모의 첫만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일보다 실수한 거 아니라몈ㅋㅋㅋ공중화장실에서 충격적인 첫 만남ㅋㅋㅋ

야타 표정이 너무 리얼하고 웃겨서 진짴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상냥한 야타... 이 전에 모모가 ㅍㄹ해줄테니 돈 조금만 줄 수 있냐며.. 그러니까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냐며... 칠칠치 못하다며 엄마가 울겠다며 

손목에도 왜 멍 뿐이냐고 왜 그러고 다니냐고.. 이런거 보면 야타라는 애 자체가 되게 상냥하기도 하고

사랑받고 자란? 타입 같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타인을 저렇게까지 신경써주는거 보면.



ㅋㅋㅋㅋ이 장면도 완전 웃겼다 ㅋㅋㅋㅋ야타가 어렸을 때 

불쌍해서 주으려 했다가 못했던 까만고양이 이야길 해줬는데

결국 다음날 까마귀 세마리한테 잡아먹혔다고...... 근데 생각해보니

집에 있던 대형견이 난폭해서 주워왔어도 걔한테 잡아먹혔을 것 같다곸ㅋㅋ하니깤ㅋㅋㅋ


모모가 자신의 미래를 암시하는거 같다몈ㅋㅋㅋㅋㅋㅋㅋㅋ

마작에서 모모를 괴롭힌 그 3명이 까마귀 세마리 ㅋㅋ

잘 무는 절륜한 대형견이 야탘ㅋㅋㅋㅋ야타 순진한 표정이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



이 에피소드는 좀 진지한? 그리고 조금 어둡기도 한? 분위기였는데...

모모가 결국 과거(스다)에 맞서서 이겨내고 현재(야타)와 우뚝 서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뿌듯했다.

"근데 나에겐 야타쨩이 있으니까 스다에게는 이제 더이상 기대지 않아"

라고 말하는 모모가 너무 기특했음ㅠㅠㅠㅠ



이 장면도... 새삼 둘이 참 사랑스러웠다. 야타가 모모한테 '니가 사랑스러워'라고 하니까

그 뒤에 허둥대는 모모 반응이 참 짠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ㅠㅠ


아마존이나 치루치루같은 데서 감상평 읽어보면 모모를 빗치수라고 하던데

뭐 어찌보면 빗치수가 맞긴 하지만 난 오히려 모모는 약간 천연?에 가까운 거지

야타한테 빌붙어서(끝에는 빌붙는 것도 아니었지만) 생활해오는 그 방식이

모모가 의도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모모가 그런 생활방식을 가진건 99.9% 환경탓이기 때문에)

모모의 과거를 다 짊어지고서라도 충분히 사랑받을 만 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야타도, 가면 갈수록 호구를 잡혔다기 보다 사랑스러운 애인을 만나게 된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렇게 진지한 걸 생각하지 않아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한 권이었지만,

어찌보면 클리셰를 그대로 따라가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모모가 참 사랑스럽게 느껴졌고

그렇게 그려낸(사랑스럽게 느껴지게 그려낸) 하라다님이(H씬이 난무하는데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음.



밥값이니 술값이니 담배값이니.... 여러모로 힘든 야타겠지만... 힘내라 ㅋㅋㅋㅋㅋㅋ




모모라는 캐릭텈ㅋㅋㅋ갘ㅋㅋ얼마나 에로하고 웃긴지 알수 있는 두 장면ㅋㅋㅋㅋㅋ

'진짜 미안! 담부턴 ㅍㄹ말고 뒤에 구멍도 빌려줄테니까 잘 부탁해!'

'그~래 ㅍㄹ해줄게 ㅍㄹ!'

ㅋㅋㅋㅋㅋ웃으면서 그런말 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라다님의 작품은 H씬도 H씬이지만 캐릭터들의 대사 하나하나도 다 수위가 높은 것 같다.

변애도 그랬고.. 이번에 주문한 좋아하는 사람일수록(好きなひとほど) 이것도 수위가 높은듯...



모모가 진~짜 귀엽다고 생각했던 장면... 

야타가 니가 사랑스럽다고 고백한 후에 기쁨에 폭발하는 모모.

이 뒤에 야타쨩! 야타쨩! 좋아해! 좋아해! 라고 속으로 울부짖으면서

차마 말로는 못해서 언젠간 말로 할 거라고... 다짐하는 모모가 진짜 귀여웠다ㅠㅠㅠ


처음엔 뚜벅초같은 멍청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모모라는 캐릭터의 사랑스러움에 빠져들었던 한 권이었음.

하라다님은 진짜... 지금도 유명하지만 앞으로 BL계에서 차지하시는 지분은 점점 커지지 않을까 싶다.


얼마전에 알게 된 오게레츠 타나카라는 작가도 진짜 신인작가 답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오게레츠 타나카는 그리고 그림을 진짜 잘 그림... 인체도 그렇고...)

어제 받아본 책 중에 키이 칸나도 그렇고... 진짜 BL은 마르지 않는 샘물이구나..

이래서 내가 10년 넘게 탈덕을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