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가 하는 말

이름도 크릭으로 바뀌었네ㅠㅠ으엉 진짜 오랜만이다 소우주 이후 2년만인가..?


(짤은 크릭님 인스타에서 퍼옴. https://instagram.com/p/79sV4AJwRo/?taken-by=kriccbeats)


일단 멜론으로 무한반복 중이다. 으아ㅏㅏㅏㅏ 이번 앨범도 완전 좋다!!

이런 뮤지션이 있다라는 것을 처음 알게 해준 곡이 Unspoken Love였는데...



이때는 필명이 또 크루시픽스 크릭 이었던 것 같.. 다?. 

여튼,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처음 나오는 

마틸다의 I think I'm kinda falling in love with you.. 이 대사랑

뒤에 나오는 비트가ㅠㅠㅠㅠ으엉 사춘기 내 마음에 불을 지폈었음.

반복된다고 해서 꼭 지루한 것만은 아니다... 라는 생각도 들게 해주었던 노래.

어렸을 때 접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전반적으로 다가오는 곡들의 느낌이 어른스럽다 라고 느껴졌다.


그래서인지 아직까지도 내 마음속에 크루시픽스 크릭이라는 뮤지션과 그의 곡들이 갖는 이미지는

'멋있어 보이는 깔끔한 오빠'라는 느낌이 강하다. (아니 물론 오빠는 맞지만;;)

아 이제 그냥 크릭인데 자꾸 크루시픽스 크릭이라고 하네..-_-;;


어쨌든, 이번 앨범도 매우매우 좋다. 내가 크릭이라는 뮤지션을 떠오를 때 다가오던 그 이미지와 거의 그대로,

그런 느낌을 주는 앨범인 것 같다. 타이틀도 좋지만 Dancing in the twilight도 좋고,

소우주 앨범 버전도 좋다. 몽환적이야ㅑㅑㅑㅑㅑㅑㅑ 


프랑스랑 독일에 있을 때도 몇 번 영업했을 때 꽤 많은 친구들이 맘에 들어했던 뮤지션이었는데

새앨범 나왔다고 또 영업해야짘 ㅋㅋㅋ


활발하게 앨범 좀 내줬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귀가 호강하네 +_+



+진짜 말 그대로 무한반복중... 옛날 앨범들도 오랜만에 들으니 너무너무너무 좋다.

Psychopath랑 Immature랑 동경도 다 좋당.. 역시 최고로 애정이 가는 앨범은 '미묘'인듯..